‘스타디오 디에고 마라도나’ 나폴리 홈구장 개명 만장일치 통과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하늘나라로 떠난 ‘축구의 신’ 디에고 마라도나를 애도하려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SSC 나폴리이 홈구장을 정식으로 개명했다.

나폴리는 4일(이하 현지시간) “홈구장인 스타디오 산 파올로를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로 변경한 나폴리 시 의회의 결의안을 환영한다”라고 발표했다.

뇌 수술 후 요양 중이던 마라도나는 11월 25일 심장마비로 눈을 감았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였던 마라도나의 사망에 전 세계에 추모의 물결이 일었다.
이제 SSC나폴리 홈구장의 공식 명칭은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다. 사진=SSC나폴리 홈페이지
이제 SSC나폴리 홈구장의 공식 명칭은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다. 사진=SSC나폴리 홈페이지
마라도나가 현역 선수 시절 가장 많은 경기를 뛰었던 나폴리도 ‘행동’에 옮겼다.

홈구장의 개명을 추진했고 루이지 데 마지스트리스 나폴리 시장도 찬성 의견을 냈다. 나폴리 시 의회가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통과시키면서 나폴리의 홈구장은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로 불리게 된다.

마라도나는 1984년부터 7년간 나폴리에서 활동하며 세리에A 우승 2회(1986-87·1989-90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1986-87시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1990-91시즌), UEFA컵 우승 1회(1988-89시즌) 등 5개의 우승컵을 안겼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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