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회장 이근호 “손흥민-지소연 나란히 베스트11에 선정됐으면…”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소속 선수들과 함께 ‘2020 FIFA-FIFPRO 월드 일레븐’ 투표에 참여했다.

선수협이 참여한 이번 ‘2020 FIFA-FIFPRO 월드 일레븐’은 골키퍼 10명-수비수 15명-미드필더 15명-공격수 15명의 후보 가운데 투표를 통해 최종 베스트11이 결정된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약 3만 명의 선수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축구의 신’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국가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흥민(왼쪽)과 이근호(오른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국가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흥민(왼쪽)과 이근호(오른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번 ‘2020 FIFA-FIFPRO 월드 일레븐’엔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공격수 부분 15명의 명단에 포함됐다.

공격수 후보 15명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단짝 팀 동료인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뿐만이 아니다. ‘월드클래스’ 지소연 또한 월드 베스트 11 후보 여자 선수 55인에 포함됐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FIFA/FIFPRO에서 주관하는 ‘2020 FIFA-FIFPRO 월드 일레븐’ 행사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올해는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한국 선수가 후보를 한 명씩 배출했다. 후보에 포함된 손흥민 선수와 지소연 선수가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선수협이 참가한 이번 투표 결과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7일 공개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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