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연장 끝에 휴스턴 제압...맥컬럼-하든 나란히 44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휴스턴 로켓츠와 연장 승부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

포틀랜드는 27일(한국시간) 모다센터에서 열린 휴스턴과 홈경기에서 연장 끝에 128-126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1패.

마지막에 승부가 갈렸다. 휴스턴은 연장 마지막 1분을 남기고 제임스 하든이 연거푸 스텝백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이어갔다.

맥컬럼은 종료 직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사진(美 포틀랜드)=ⓒAFPBBNews = News1
맥컬럼은 종료 직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사진(美 포틀랜드)=ⓒAFPBBNews = News1
포틀랜드에는 대미안 릴라드와 C.J. 맥컬럼이 있었다. 릴라드는 123-123으로 맞선 종료 30.8초전 리버스 레이업으로 앞서가는 점수를 냈고, 하든의 3점슛으로 다시 125-126 리드를 허용한 종료 6.9초전에는 돌파를 시도하던 릴라드의 패스를 받은 C.J. 맥컬럼이 3점슛을 성공시켰다. 종료 6.3초를 남기고 마지막 기회를 잡은 휴스턴은 하든의 패스가 로버트 코빙턴에게 뺏기면서 이를 놓치고 말았다.

맥컬럼이 44득점 8어시스트, 릴라드가 32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유수프 너키치는 12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트레이드 요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으로 어수선한 시기를 보내야했던 하든은 시즌 첫 경기에서 44득점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ESPN은 이날 경기가 하든의 통산 네 번째 40득점-15어시스트 경기라고 소개했다. 지난 20시즌동안 이같은 경기를 네 차례 기록한 선수는 하든이 유일하다.

크리스티안 우드가 31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총 여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냈다. 코로나19 확진 선수와 접촉했다는 이유로 격리된 드마르커스 커즌스, 존 월, 에릭 고든의 공백에도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

하든은 논란을 딛고 첫 경기에서 44득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포틀랜드)=ⓒAFPBBNews = News1
하든은 논란을 딛고 첫 경기에서 44득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포틀랜드)=ⓒAFPBBNews = News1
※ 27일 NBA 경기 결과

애틀란타 122-112 멤피스

오클라호마시티 109-107 멤피스

클리블랜드 128-119 디트로이트

올랜도 130-120 워싱턴

필라델피아 109-89 뉴욕

인디애나 125-106 시카고

토론토 114-119 샌안토니오

미네소타 116-111 유타

피닉스 103-106 새크라멘토

휴스턴 126-128 포틀랜드(연장)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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