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Go Ratings) 신진서 9단이 한국기원 소속 프로바둑기사 연간승률 기록을 32년 만에 경신했다. 1990~2000년대 최강자 이창호 9단을 2위로 밀어냈다.
신진서 9단은 86전 76승 10패 승률 88.37%로 2020년 공식 대국을 마쳤다. 그동안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가 수립한 연간 최고승률은 1988년 이창호 9단이 기록한 88.24%(75승10패)였다.
올해 신진서 9단은 제24회 LG배 조선일보 세계기왕전, 제25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제1회 최고 기사 결정전, 제3회 용성전, 제39회 KBS 바둑왕전을 제패했다.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한국기원 소속 프로바둑기사 연간승률 기록을 경신했다. 1990~2000년대 최강자 이창호 9단을 넘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신진서 9단은 세계랭킹 1위로 2021년을 맞이할 것이 확실한 상황이다. 2019년부터 3연속 새해 첫날 Go Ratings 선두를 지키게 된다. 이창호 9단은 1월1일 세계랭킹 기준 1991~2006년 정상에서 군림했다.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연간승률 3·4위는 김인 9단, 5위는 故 하찬석 9단이다. 김 9단은 1967년 87.8%(36승5패) 및 1968년 87.72%(50승7패), 하 9단은 1972년 87.5%(35승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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