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로 보면 더 놀라운 MVP 야나기타 위용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야나기타 유키는 2020시즌 퍼시픽리그 MVP에 선정됐다. 당연히 팀 내 야수 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일본 야구 매체 ‘풀 카운트’는 델타사의 자료를 제공받아 2020시즌 각 팀 선발투수, 불펜투수, 야수 중 MVP를 선정했다.

근거는 WAR이었다. 대체 선수 대비 몇 승을 더 가져왔는지를 놓고 MVP를 뽑았다.
야나기타 유키는 2020시즌 퍼시픽리그 최고의 선수였다. 사진=MK스포츠 DB
야나기타 유키는 2020시즌 퍼시픽리그 최고의 선수였다. 사진=MK스포츠 DB
리그 1위는 야나기타였다. 야나기타는 무려 대체 선수 대비 8.4승을 더 거두며 야수 MVP가 됐다.

3년 만의 리그 우승, 4년 연속 일본 최고가 된 소프트뱅크.야수 중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였던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1위 팀 야수 MVP의 WAR이 꼴찌 팀 야수 MVP의 WAR을 크게 웃돌았다는 점이다.

당연한 얘기가 될 수도 있지만 그 차이는 생각 이상으로 컸다.

올 시즌 퍼시픽리그 꼴찌팀은 오릭스 버팔로스였다. 오릭스의 야수 MVP는 요시다 마사타카였다.

요시다의 WAR은 3.4에 그쳤다. 아주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야나기타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야나기타는 요시다에 비해 약 5승 정도를 더 팀에 안겨준 셈이었다.

야나기타는 12개 구단 모든 선수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퍼시릭리그 각 구단의 부문별 MVP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WAR.

■소프트뱅크

선발 : 센가 고다이 (4.6)

구원 : 리반 모이넬로(2.1)

야수 : 야나기타 유키 (8.4)

■지바 롯데

선발 : 후타키 고타(3.4)

구원 : 마스다 나오야(2.0)

야수: 레오네스 마틴(4.0)

■세이부

선발 : 다카하시 고나(3.1)

구원 : 타이라 카이마(1.7)

야수 : 겐다 소스케(4.8)

■라쿠텐

선발 : 와쿠이 히데아키(2.9)

구원 : 사카이 도모히토(1.2)

야수 : 아사무라 히데토 (5.4)

■닛폰햄

선발: 드류 베르하겐(3.4)

구원 : 미야니시 나오키(1.2)

야수 : 곤도 겐스케(4.2)

■오릭스

선발 : 야마모토 요시노부(5.0)

구원: 야마다 노부요시(1.3)

야수 : 요시다 마사타카(3.4)

mksports@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튜버 박위, 서울시에 홍보대사 사임 의사 전달
박수홍, 항공편 지연 논란 사과 “변명 없다”
한그루 비키니 자태 방출…탄력적인 글래머 몸매
트리플에스 김채연, 볼륨감 강조한 밀착 유니폼
애틀랜타 김하성, LA다저스 상대 끝내기 안타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