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감독 "돈치치, 1~2월 개막 생각하고 준비했었다" [현장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릭 칼라일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은 서서히 발동이 걸리기 시작한 팀의 주축 선수 루카 돈치치의 초반 부진 원인은 개막 일정에 대한 혼선이라고 설명했다.

칼라일은 5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휴스턴과 원정경기를 113-100으로 이긴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노력했다. 어제보다 훨씬 나았다. 상대를 100점으로 묶은 것은 큰 성과"라며 이날 승리를 자축했다.

이날 댈러스는 33득점 16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돈치치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시즌 초반 슈팅 난조에 빠졌던 그는 서서히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돈치치는 예상보다 이른 개막에 초반 제대로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돈치치는 예상보다 이른 개막에 초반 제대로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칼라일은 "그와 2년 이상 함께하면서 매일 그를 지켜봐왔다. 오늘같은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할 수는 없다"며 돈치치의 활약에 대해 말했다. "대단한 선수다. 그는 NBA의 현실에 적응하고 있다. 모든 파울이 항상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 상황에 잘 대처하고 있다. 플레이가 멈춘 뒤 심판과 대화하는 모습은 보기좋다"며 돈치치에 대해 말했다. 이어 "루카는 시즌이 1월에서 2월 사이 개막할 것이라고 믿은 많은 선수들 중 한 명이었다"며 돈치치가 생각보다 일찍 개막한 시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준비 일정이 약간 지장을 받았고, 조금 뒤처졌다. 지금은 필요한 수준에 올라왔음이 분명해졌다. 몸 상태나 컨디셔닝 등 모든 것들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매일 좋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돈치치의 컨디션에 대해 말했다.

돈치치는 "나는 뛸 준비가 돼있다. 계속해서 컨디셔닝 훈련을 하며 더 좋은 몸 상태를 만들고 있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고, 몸상태를 계속 유지해야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전날 경기 사두근 타박상으로 뛰지 못했던 그는 "아이상과 마사지 치료를 하며 준비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고, 뛸 준비가 된 상태였다"며 이날 출전하게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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