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도쿄올림픽 참가자 백신주사 의무 아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고도 도쿄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스포츠방송 ESPN은 4일(한국시간)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제32회 하계올림픽 출전 선수 전원에게 의무화되진 않을 것”이라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입장을 보도했다.

이번 올림픽은 일본 수도 도쿄를 중심으로 2020년 7월24일~8월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을 피해 2021년 7월23일~8월8일로 미뤄졌다.

도쿄올림픽 참가선수에게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의무화하진 않겠다는 IOC 공식 입장이 나왔다.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BNT162. 사진=AFPBBNews=News1
도쿄올림픽 참가선수에게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의무화하진 않겠다는 IOC 공식 입장이 나왔다.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BNT162. 사진=AFPBBNews=News1
ESPN에 따르면 IOC는 “도쿄올림픽 참가를 위해 들어오는 선수들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 기간) 격리하는 것도 개최국에 강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물론 코로나19에 대해 아예 손을 놓겠다는 것은 아니다. 도쿄올림픽 출전 예정 선수는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아야 일본으로 출국할 수 있다는 것이 IOC 설명이다.

그러나 일본은 지난달 7일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 저지를 위한 긴급사태를 선포하면서 도쿄올림픽 참가를 준비하는 해외 선수 입국도 불허하고 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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