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손흥민(29)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전력 약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주장 잭 그릴리쉬(26·잉글랜드) 복귀 임박으로 사기가 오른 빌라와 맞붙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2020-21 EPL 28라운드로 열린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 레프트윙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햄스트링을 다쳐 경기 시작 19분 만에 교체됐다.
토트넘이 햄스트링을 다친 손흥민(왼쪽)이 출전할 수 없는 가운데 주장 그릴리쉬(오른쪽)가 복귀를 앞둔 빌라를 상대한다. 사진=AFPBBNews=News1
그릴리쉬는 종아리·정강이·뒤꿈치 부상으로 직전 5경기를 결장했다. EPL 부상전문매체 ‘프리미어 인저리 닷컴’은 “회복세가 긍정적이다. 빌라 토트넘전 스타팅 멤버에 포함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컵대회 포함 5시즌 연속 18득점 및 29공격포인트 달성에 빛난다면 그릴리쉬는 2018-19 잉글랜드 2부리그 베스트11에 이어 2019-20시즌 빌라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빌라 연고지 신문 ‘버밍엄 메일’은 “토트넘 손흥민 결장과 그릴리쉬 복귀 가능성 모두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승리를 위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도했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