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깁슨, 2021시즌 텍사스 개막전 선발 `낙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우완 카일 깁슨(33)이 텍사스 레인저스의 2021시즌 시작을 연다.

레인저스 구단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의 발표를 인용, 깁슨이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고 발표했다.

깁슨은 오는 4월 2일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시즌 개막전 마운드에 오른다. 커리어 첫 개막전 선발 등판이다.

카일 깁슨이 텍사스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카일 깁슨이 텍사스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 3년 2800만 달러 계약에 레인저스에 합류한 그는 첫 해 12경기에서 67 1/3이닝 던지며 2승 6패 평균자책점 5.35의 성적을 기록했다. 84이닝을 소화한 랜스 린 다음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투수 역할을 했다. 지난 오프시즌 텍사스가 린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했고, 그 결과 깁슨에게 선발 자리가 돌아갔다. 텍사스는 깁슨, 마이크 폴터네비츠, 아리하라 고헤이가 로테이션을 지키고 나머지 두 자리는 '1+1'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채운다는 계획이다.

텍사스는 지난 2010년부터 11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이 매 해 바뀌고 있다. 이 기간 콜 해멀스만이 유일하게 두 차례(2016, 2018) 개막전 선발로 나왔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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