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에 기지개를 피던 프로야구가 쉬어간다. 27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시범경기 4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날 오후 잠실야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LG트윈스간 시범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내려진 상황이었다.
잠실 지역은 오후 1시 이후부터 비가 쏟아진다는 예보가 내려져있었지만, 오전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기 시작했도, 오후 12시 넘어서 빗줄기가 굵어졌다.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과 LG의 시범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대형방수포가 깔린 잠실야구장. 사진(서울 잠실)=안준철 기자
결국 이날 경기가 진행될 수 없을 정도로 비가 많이 내렸고,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잠실 그라운드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이날 LG는 2년 차 좌완 김윤식이, 삼성은 데이비드 뷰캐넌이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다. 삼성은 28일 LG전에 예정대로 라이블리가 선발로 나선다. LG는 아직 미정이다.
잠실 뿐만 아니라 광주(키움-KIA), 인천(두산-SSG), 수원(NC-kt) 경기 등이 취소됐다.
앞서 시범경기 개막일이었던 지난 20일도 전국적인 비로 전경기가 모두 취소된 바 있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