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 함덕주·채지선 깔끔투…LG, SSG 꺾고 시범경기 2연승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이적생 함덕주와 채지선의 깔끔투를 앞세운 LG트윈스가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LG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범경기 3승 1무 3패를 만들었다. 전날(28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 6-5 승리 후 2연승이다.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프로야구 KBO 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 함덕주가 투구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프로야구 KBO 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 함덕주가 투구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SSG는 시범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1무 5패가 됐다. 시범경기도 이제 1경기 남았고, 다 끝나가는데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다.

이날 LG는 이적생 함덕주가 선발로 등판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5일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서 팀을 옮긴 함덕주는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SSG타선을 막았다. 특히 3회초에는 2사 2, 3루 위기에서 추신수를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SSG 선발 아티 르위키에 꽉 막혀 있던 LG타선은 4회말 집중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로베르토 라모스의 2루타를 시작으로 도합 안타 4개, 볼넷 1개를 묶어 2점을 냈다. 특히 라모스의 안일한 주루로 선취점 찬스를 날린 뒤 채은성과 김민성의 연속 좌전 적시타가 터졌다.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프로야구 KBO 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LG 채지선이 투구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유강남의 격려를 받고 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프로야구 KBO 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LG 채지선이 투구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유강남의 격려를 받고 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LG는 함덕주와 함께 두산에서 이적해온 채지선도 5회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SSG는 6회초 1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전세를 뒤집진 못했다.

한편 SSG 추신수는 이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 첫타석에서 함덕주에 루킹삼진을 당했고, 3회는 2사 2, 3루 찬스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6회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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