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더니든 생활 5월까지 연장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외지 생활을 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플로리다 생활을 5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시즌 개막을 맞이하는 임시 홈구장 TD볼파크에서 5월 25일까지 홈경기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토론토는 시즌 첫 두 차례 홈 연전을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스프링캠프 홈구장인 TD볼파크에서 치른다고 발표했다. 이후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었는데 일단 플로리다 생활을 연장하기로 했다.

토론토는 5월까지 더니든에서 홈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MK스포츠 DB
토론토는 5월까지 더니든에서 홈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MK스포츠 DB
토론토는 5월 열리는 필라델피아(15~17일) 보스턴(19~21일) 탬파베이(22~25일)와 홈 10연전을 TD볼파크에서 치른다. 이 5월 홈 10연전 입장권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 개최 시간은 주중과 토요일은 오후 7시 7분, 일요일은 오후 1시 7분, 이동하는 날은 1시 7분에 진행한다.

토론토는 5월 홈 10연전을 마친 뒤 뉴욕 양키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 6연전을 갖고 다시 홈경기를 갖는다. 6월부터 홈경기를 어디서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가능한 빨리 안전하게 캐나다 영토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더니든을 비롯해 지난 시즌 임시 연고지로 사용한 트리플A 홈구장 버팔로 등에서 경기를 이어가는 시나리오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블루제이스는 선수들의 잦은 국경 이동을 우려한 캐나다 연방 정부의 반대로 지난 시즌부터 임시 연고지를 사용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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