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영국 언론 주장에 독일 유력지는 ‘바이에른 뮌헨이 감당하기에는 비싼 이적료’라고 평가했다.
독일 신문 ‘빌트’는 1일(한국시간) “손흥민 시장 가치는 8500만 유로(약 1129억 원)로 평가된다. 바이에른 뮌헨이 감당하긴 어려운 액수”라고 보도했다.
앞서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과 계약하기 위한 구상에 착수했다”며 보도했다. 영국 라디오방송 ‘팀 토크’도 “뮌헨은 토트넘이 재계약에 성공할 확률은 낮다고 본다. 2022년 여름 이적시장까지 장기적인 영입 계획을 수립한다”고 전했다.
현재 손흥민 시장 가치는 유럽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이 감당하긴 벅찬 이적료라는 독일 유명 언론 분석이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1위에 빛나는 현재 세계 최강팀이다. 그러나 구단 121년 역사에서 특정 선수를 영입하는데 투자한 금액은 8000만 유로(1062억 원)가 최고다.
손흥민과 계약하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가 경신될 수 있다는 얘기다. ‘빌트’는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이 흥미를 갖기 충분한 실력”이라면서도 “2022-23시즌까지 계약된 토마스 뮐러(32·독일) 때문에라도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영입 추진 대상이 아닐 것”이라고 봤다.
손흥민은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6위 및 도움 5위에 올라있다. 뮐러는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득점왕 출신이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