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라모스 ‘저 한국에서 결혼했어요’ [MK스토리]

매경닷컴 MK스포츠 (고척스카이돔)=김재현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새신랑이 됐다.

라모스는 지난 12일 주한 멕시코대사관에서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의 주례로 연인 산체스 양과 결혼식을 올렸다.

LG 구단에 따르면 “라모스의 부모님이 최근 한국에 입국해 함께 생활 중인 가운데 간소하게 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례를 맡은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G 1루수 라모스 선수와 엘사 모레노 산체스양의 결혼식이 서울 멕시코대사관 회의실에서 거행됐다”며 “멕시코대사관에서 열린 첫 번째 결혼식이다. 두 사람이 백년해로하기를 바란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피게로아 대사는 이어 “라모스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는 유일의 멕시코 국적 선수로서 뛰어난 성적으로 멕시코를 빛낸 공로가 있다”고 설명했다.

라모스는 이날 결혼식에 앞서 피게로아 대사에게 자랑스러운 멕시코인 증서를 받았다.

13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질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앞둔 ‘새신랑’ 라모스의 모습을 스케치했다.



"품절남" 대열에 들어선 라모스.
"품절남" 대열에 들어선 라모스.
사진설명
웜업 시간에 늦자 급히 그라운드로 뛰어 나가는 라모스.
웜업 시간에 늦자 급히 그라운드로 뛰어 나가는 라모스.
라모스가 켈리 등 동료들로부터 결혼 축하를 받고 있다.
라모스가 켈리 등 동료들로부터 결혼 축하를 받고 있다.
키움 프레이타스 역시 라모스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다.
키움 프레이타스 역시 라모스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다.
프레이타스 : 라모스, 신혼생활 어때?
프레이타스 : 라모스, 신혼생활 어때?
키움 프레이타스가 라모스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타구가 날아오자 라모스를 보호하며 포구하고 있다.
키움 프레이타스가 라모스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타구가 날아오자 라모스를 보호하며 포구하고 있다.
프레이타스 : 새신랑 라모스는 내가 지킨다.
프레이타스 : 새신랑 라모스는 내가 지킨다.
라모스 : 프레이타스, 고마워
라모스 : 프레이타스, 고마워
라모스가 프레이타스와 헤어진 후 웜업을 준비하고 있다.
라모스가 프레이타스와 헤어진 후 웜업을 준비하고 있다.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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