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 우는 두산, 박세혁 수술 이어 정수빈도 최소 열흘간 이탈 (오피셜)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시즌 초반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라는 악재를 맞았다. 주전 포수 박세혁(30)의 수술이 확정된 데 이어 중견수 정수빈(31)도 옆구리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두산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앞서 “정수빈은 우측 옆구리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일주일간 물리치료를 진행한 뒤 열흘 후 재검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수빈은 전날 LG전에 선발출전했지만 5회초 타격 후 1루로 뛰는 과정에서 오른쪽 옆구리를 부여잡으면서 통증을 호소했다.

두산 베어스가 17일 외야수 정수빈이 옆구리 부상으로 열흘간 물리치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두산 베어스가 17일 외야수 정수빈이 옆구리 부상으로 열흘간 물리치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정수빈은 이후 조수행(28)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감했고 병원 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박세혁의 경우 전날 8회초 LG 김대유(30)의 공에 얼굴을 맞은 뒤 안와골절 진단을 받고 수술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공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복귀가 지연될 경우 두산의 시즌 운영에 큰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두산은 일단 이날 박세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2년차 포수 장규빈(20)을 등록했다. 정수빈을 대체할 외야수의 1군 콜업은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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