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6년 만에 단일시즌 15골을 달성했다.
22일(한국시간) 손흥민은 2020-21 EPL 29라운드 홈경기 후반 45분 페널티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사우스햄튼을 2-1로 이겼다.
손흥민은 2015년 9월부터 토트넘 소속으로 EPL 통산 192경기 68득점 42도움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연간 최다골은 2016-17시즌 34경기 14득점 8도움이었다.
토트넘 손흥민이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페널티킥 역전 결승골을 넣고 있다. 15호골로 EPL 단일시즌 개인 최다득점을 경신했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이번 시즌 손흥민은 32경기 15골 9어시스트로 2020-21 EPL 득점 4위 및 도움 5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감독을 경질하고 대행 체제로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하여 일단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15승 8무 10패 득실차 +18 승점 53으로 EPL 6위다.
크리스 파월(52·잉글랜드) 육성 총괄 및 라이언 메이슨(30·잉글랜드) 유스팀 코치가 토트넘 잔여 시즌 임시 사령탑을 함께 맡는다. 현장 지휘와 공식 기자회견 등 대외적인 감독 업무는 메이슨 코치가 전담한다.
스포츠 방송 ESPN은 토트넘이 남은 5경기에서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2020-21 EPL 4위 안에 들 확률을 8%로 계산했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