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은 24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5회 탈삼진 2개를 추가하며 무실점 기록했다.
이 탈삼진 2개로 이날 경기에서만 8개 탈삼진을 기록,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한 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기록은 지난해 9월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서 세운 6개였다.
김광현이 5회에도 순항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첫 타자 타일러 스티븐슨을 초구에 뜬공으로 잡은 그는 바뀐 투수 히스 헴브리를 상대했다. 불펜 투수인 헴브리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삼구 삼진으로 가볍게 제압.
이어진 제시 윙커와 승부에서 윙커는 슬라이더와 커브, 패스트볼을 연달아 파울로 걷어내며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나 8구째 낙차큰 슬라이더에 배트가 헛나가며 여덟 번째 탈삼진의 제물이 됐다. 김광현은 5회에도 12개의 공으로 이닝을 마무리, 5회까지 총 투구 수 70개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