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에인절스에 한 점 차 석패...오타니는 2루타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LA에인절스에 아쉽게 패했다.

텍사스는 29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시리즈 세 번째 경기 3-4로 졌다. 이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몰렸다. 10승 15패. 에인절스는 12승 11패 기록했다.

텍사스는 선발 데인 더닝이 1회 대량 실점하며 어렵게 시작했다. 1사 만루에서 앤소니 렌돈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2실점했고, 계속된 2사 2, 3루에서 호세 이글레시아스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며 2점을 더 허용했다.

텍사스가 29일(한국시간)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졌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텍사스가 29일(한국시간)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졌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텍사스 타선은 1회 바로 만회점을 냈다. 닉 솔락의 2루타에 이어 2사 2루에서 네이트 로우의 2루수 방면 내야안타 때 2루 주자 솔락이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을 냈다. 2회에도 안타 4개를 묶어 2점을 추가했다. 한 점 차로 추격했지만, 그 한 점을 더 내기가 어려웠다. 7회까지 1루 베이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8회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2사 1루에서 로우의 빗맞은 뜬공 타구가 3루수와 좌익수 사이 떨어지면서 안타가 됐고, 2사 1, 3루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나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더닝은 1회 대량 실점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았다. 5회까지 추가 실점없이 버텼다. 5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불펜도 좋았다. 콜비 알라드가 2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조시 스보즈가 나머지 아웃 4개를 책임졌다.

에인절스는 선발 알렉스 콥이 2이닝 6피안타 2탈삼진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으나 크리스 로드리게스가 3 1/3인이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라이젤 이글레시아스는 9회를 막으며 세이브 기록했다.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는 2회 좌측 담장 상단 바로 맞히는 2루타를 때렸다.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해야했을 정도로 홈런 경계선을 아슬아슬하게 맞은 타구였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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