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국가대표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현재까지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대한레슬링협회는 “불가리아 소피아에 체류 중인 대표팀 선수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귀국한 선수 한 명도 재검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총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레슬링대표팀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아시아 올림픽 쿼터 대회에 참가했다.
선수단 중 일부는 국내로 귀국했고, 23명은 올림픽 쿼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불가리아로 이동했다. 귀국 선수 중에서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불가리아에 있는 선수단 중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음 달 6일에 개막하는 올림픽 쿼터 대회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위한 마지막 도전이다. 불가리아 체류 선수단 중 고열 등 증상을 호소하는 선수들이 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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