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LA다저스에 악재가 닥쳤다. 선발 더스틴 메이(23)가 다쳤다.
메이는 2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2회 투구 도중 부상으로 강판됐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빌리 맥키니를 상대하던 그는 2-2 카운트에서 7구째 패스트볼을 던진 뒤 팔에 통증을 호소했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저스 구단은 메이가 "오른 팔 부상"으로 강판됐다고 발표했다.
더스틴 메이가 부상 강판됐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앞선 네 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 98.4마일의 패스트볼 구속을 기록했던 그였지만, 마지막에 던진 공은 그의 기준에서는 한참 느린 94.3마일에 그쳤다.
이번 시즌 데이빗 프라이스를 제치고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그는 앞선 네 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었다. 특히 21 1/3이닝동안 32개의 탈사민을 잡으며 위력을 과시했다.
2016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 선수로 밝은 미래가 기대됐지만, 뜻하지 않은 시련과 마주하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