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그렌 인디애나 감독, 선수단과 마찰로 입지 `위태`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네이트 비요그렌(45) 인디애나 페이서스 감독의 입지가 위태롭다.

'ESPN'은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비요그렌 감독의 향후 거취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피닉스 선즈, 토론토 랩터스 등에서 코치로 일했던 그는 이번 시즌 인디애나 감독으로 부임했다. 5일 현재 30승 34패를 기록, 동부컨퍼런스 9위에 올라 있다. 8위 샬럿 호넷츠에 1.5게임차, 이대로 시즌이 끝나면 시드 결정전에 진출한다.

비요그렌 감독의 입지가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비요그렌 감독의 입지가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 악재를 고려하면 나쁜 성적은 아니었다. 그러나 ESPN에 따르면, 비요그렌 감독의 거취가 불투명한 것은 성적 때문이 아니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구단 스태프와 관계 개선에 어떠한 의지도 보이고 있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ESPN은 비요그렌이 코트나 라커룸, 혹은 개별 면담에서 보여주고 있는 코칭이나 의사소통 방식이 이번 시즌 팀에 큰 혼란을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페이서스는 시즌이 끝난 뒤 비요그렌 감독의 거취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시즌 이후 1년 더 임기가 보장된 상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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