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최악의 피칭을 보였던 두산 베어스 워커 로켓이 반등 기회를 노리고 있다. 상대는 키움 히어로즈다.
로켓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올 시즌 7번째 등판이다.
앞선 6차례 등판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 중인 로켓이다. 두산 선발진에서 가장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워커 로켓이 11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3승 사냥에 나선다. 사진=김영구 기자 6차례 등판에서 세 번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 있는 로켓이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6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잘 던지던 로켓은 지난 5일 잠실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4회까지는 힘으로 타자들을 윽박지르며 1실점으로 잘 막아냈지만 5회 3실점, 6회 1실점 등 6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피안타도 12개나 허용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정민태 전 한화 이글스 투수코치는 로켓의 난조를 단조로운 패턴에서 찾았다. 무기인 체인지업의 날카로움이 이전보다 떨어졌음에도 투심 패스트볼, 체인지업 위주의 단순한 피칭을 고집한 게 문제라는 것이었다.
결국 이날 키움전에서는 이전 등판과의 변화가 로켓을 보는 하나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앞서 로켓은 키움 상대로 호투를 펼쳤다.
지난달 28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전에 등판해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이날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로켓이 키움 상대로 반등의 계기를 만들지 지켜볼 일이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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