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해민 ‘등 통증’ 결장…김헌곤 선발 출전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에 2연패를 당한 삼성 라이온즈가 월요일 경기에 리드오프 박해민(31)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삼성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2021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6차전에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이원석(지명타자)-김헌곤(중견수)-김호재(3루수)-이학주(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은 이승민이다.

삼성은 LG와의 주말 3연전에서 2연패 중이다. 공동 2위인 LG와 NC다이노스에 0.5경기 차로 따라 잡혔다. 이날 경기가 중요한 이유다.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이 17일 잠실 LG트윈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이 17일 잠실 LG트윈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다만 이날 리드오프로 출전했던 박해민이 빠졌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경기 전 “등에 통증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해민 대신 김헌곤이 중견수로 나선다. 톱타자는 김상수가 맡는다.

전날(16일) 말소된 우완 양창섭에 대해서는 “경미한 허리 통증이 있다”고 말했다. 양창섭은 삼성 불펜에서 긴 이닝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양창섭 이탈로 롱릴리프가 가능한 투수는 김대우 뿐이다.

허 감독은 “양창섭 대체 선수를 정해놓고 가지는 않을 생각이다. 선발이 제 역할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선발이 이닝을 채운다면 이후에 심창민, 우규민, 최지광 등이 맡을 수 있다”며 선발투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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