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원태인, 키움 잡고 다승·ERA 1위 지킬까 [MK人]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원태인(21)이 개인 7연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키움 히어로즈다.

원태인은 19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시즌 7승(1패)에 도전한다.

올 시즌 원태인은 KBO리그의 히트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패전투수가 됐지만, 이후 6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 7승 사냥을 시작한다. 사진=MK스포츠 DB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 7승 사냥을 시작한다. 사진=MK스포츠 DB
시즌 성적은 7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1.00이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있다. 시즌 초반이지만, 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로 떠오른 원태인은 도쿄올림픽 대표팀의 확실한 선발투수 자원으로 꼽히고 있다. 이제 원태인은 키움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2승 16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이지만, 올 시즌 유독 키움에 약하다. 키움과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특히 전날(18일) 키움전에서는 3-15로 대패했다.

원태인은 올 시즌 키움 상대 첫 등판이다. 에이스로서 팀의 설욕을 이끌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원태인은 키움 상대로 통산 4경기에서 22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고 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원태인이 팀 선두는 물론 자신의 다승,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지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삼성전 대승으로 승률 5할에 오른 키움은 안우진(22)을 내세운다. 입단 당시 원태인 못지 않게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성장하리라는 기대를 받았던 안우진이다. 다만 아직 성적은 두드러지지 않는다. 안우진은 6경기에 선발로 나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 상대로는 통산 11경기에 나가 2승 2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4일 고척 삼성전에는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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