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영, 첫 5이닝 피칭…NC 타선에 4실점 패전 위기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 좌완 이상영(21)이 데뷔 후 처음으로 5이닝을 소화했다. 하지만 4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다.

이상영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NC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97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출발은 좋았다. 이상영은 1회초 기습 번트를 시도한 박민우를 포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출발했다. 이후 권희동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나성범과 양의지를 모두 잡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2회초에도 1사후 주자를 내보냈지만, 노진혁을 우익수 뜬공, 김태군을 루킹 삼진 처리했다.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프로야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2사 만루에서 LG 이상영이 NC 권희동에게 싹쓸이 적시타를 허용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프로야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2사 만루에서 LG 이상영이 NC 권희동에게 싹쓸이 적시타를 허용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하지만 3회부터 위기가 시작됐다. 2사 후 권희동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나성범과 양의지에게 연달아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다만 애런 알테어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워 무실점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그러나 4회 먼저 실점하고 말았다. 이상영은 4회초 1사후 노진혁과 김태군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후 박민우에게 볼넷을 허용해 이번에도 2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이상영은 권희동에 우익 선상에 3타점 2루타를 맞으며 무너졌다.

5회 시작과 함께 양의지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맞았다.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은 이상영은 6회초 마운드를 이정용에게 넘겼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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