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투수 박종훈(30)이 빼어난 투구로 시즌 4승 수확과 함께 팀의 선두 도약을 견인했다.
박종훈은 2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회초 로베르토 라모스(27)에게 1타점 적시타, 5회초 유강남(29)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 것을 제외하고 경기 내내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줬다.
SSG 랜더스 투수 박종훈이 2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따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최고구속 134km를 기록한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을 적절히 섞어 던지며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단 한 개의 볼넷도 내주지 않은 공격적인 피칭이 돋보였다.
SSG는 박종훈의 호투와 홈런 3방을 쏘아 올린 타선의 힘을 앞세워 LG를 8-3으로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또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박종훈은 경기 후 “올 시즌은 계속해서 많은 이닝을 던지기 위해 빠른 카운트에서 상대를 맞춰 잡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오늘 경기뿐 아니라 (이) 재원이 형이 매 경기 리드를 잘해줘서 믿고 따른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최) 정이 형이나 (최) 지훈이를 비롯해 모든 야수들의 지원으로 마운드에서 더 집중할 수 있었다. 항상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동료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원형(49) SSG 감독도 “박종훈의 초반 호투로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gso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