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11실점` 세인트루이스, 다저스에 참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LA다저스에 크게 졌다.

세인트루이스는 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3-14로 크게 졌다. 이 패배로 다저스 원정 3연전 1승 2패로 마무리하며 31승 25패 기록했다. 다저스는 33승 23패.

1회에만 11점을 허용했다.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1회를 채 버티지 못햇다. 2/3이닝 6피안타 4볼넷 1탈삼진 10실점의 충격적인 성적을 받아들었다.

마르티네스는 1회를 버티지 못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마르티네스는 1회를 버티지 못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2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이어받은 제이크 우드포드가 코디 벨린저에게 우측 담장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11실점으로 늘어났다. 벨린저는 1회에만 6타점을 올렸다. 'ESPN'이 '엘리아스 스포츠'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다저스가 한 이닝에 11점 이상 기록한 것은 1954년 8월 8일 이후 처음. LA 연고 이전 이후 최초라는 뜻이다.

승부는 이미 거기에서 갈렸다. 우드포드가 2 1/3이닝을 막았고, 세스 엘레지, 주니어 페르난데스가 나란히 2이닝씩 맡으며 불펜 부담을 덜어줬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6이닝 7피안타 2피홈런 2볼넷 8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시즌 4승을 거뒀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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