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송이(31)가 롯데 오픈 첫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안송이는 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1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안송이는 공동 2위 최혜진, 송가은(이상 4언더파 68타)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안송이가 롯데오픈 1라운드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KLPGA 제공 안송이는 지난 2019년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정규투어 데뷔 10년, 237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9월 팬텀 클래식에서는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다만 올해 출전한 6개 대회에서는 단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2주 만에 돌아온 안송이는 첫날 단독 선두에 자리하며 시즌 첫 승, 통산 3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혜진과 송가은은 각각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최혜진은 초반에 보기 3개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버디만 7개를 낚으며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시즌 첫 승, 통산 9승에 도전한다.
안나린과 박소연, 최은우, 마서영(아마추어) 등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장하나와 임희정, 곽보미 등이 2언더파 70타로 그 뒤를 이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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