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리터 148km, 日 새 에이스 야마모토를 아시나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3)가 도쿄 올림픽 일본 대표팀 에이스로 낙점 받았다.

이나바 일본 대표팀 감독은 최근 24명의 최종 엔트리를 큰 틀에서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팀의 에이스 몫은 야마모토에게 맡기는 것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닛폰은 5일 "야마모토가 도쿄 올림픽에 도전하는 사무라이 재팬 최종 선발 멤버로 내정된 것으로 판명됐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연히 한국이 금메달을 위해선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오릭스 에이스 야마모토가 일본 대표팀 에이스로도 낙점 받았다.    사진=오릭스 SNS
오릭스 에이스 야마모토가 일본 대표팀 에이스로도 낙점 받았다. 사진=오릭스 SNS
야마모토는 4일 대표팀 좌완 에이스로 낙점 받은 오노 유다이(주니치)와 맞대결서 7이닝 4피안타 9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야마모토는 2018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 합류한 투수다.

잔 부상이 잦고 팀이 워낙 약체였던 탓에 10승을 거둔 적은 없지만 2019시즌 1.95의 평균 자책점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라 첫 타이틀 홀더가 됐다.

2020시즌에는 149탈삼진으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같은 해 0.94의 WHIP로 최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20년 9월 15일 대 라쿠텐전(호토 모토 필드 고베)의 3회 초부터 10월 13일 대 소프트 뱅크전(교세라 돔 오사카)2회 초까지 31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도 세웠다.

2019년 프리미어 12때는 팀의 불펜 투수로 활약하며 일본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이제는 당당한 에이스로 일본이 치를 가장 중요한 경기에 선발로 나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160km를 넘나드는 센가와 요미우리 에이스 스가노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야마모토의 존재는 여전히 일본 야구를 만만히 볼 수 없는 이유가 되고 있다.

야마모토는 프리미어 12서 자신의 최고인 158km의 패스트볼을 지니고 있다. 평균 구속이 151km나 될 정도로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다.

여기에 평균 144km의 스플리터와 평균 147km의 컷 패스트볼을 주로 사용한다. 스플리터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찍혀 마구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나바 감독이 시찰한 5월 28일 야쿠르트전에서도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당시 야마모토는 "만약 대회가 개최되고, 출전할 수 있다면 전력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마모토의 구종 별 구사율과 평균 구속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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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butyo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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