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없다’ 사파타·강동궁·팔라존 등 PBA강호들 64강 진출 [PBA-LPBA 챔피언십]

이변은 없었다.

16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21-22시즌 PBA투어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128강 1일차 경기서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 강동궁(SK렌터카)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 등 ‘PBA 강호’들이 나란히 완승을 거두며 64강에 선착했다.

지난 시즌 PBA랭킹 1위 ‘월드 챔피언’ 사파타는 김영훈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했다. 1세트를 15-0으로 완벽하게 따낸 사파타는 기세를 이어 2세트도 15-12로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헐크’ 강동궁도 김동현(A)에 세트스코어 2-0(15-3, 15-11)으로 가볍게 승리했고, 지난 시즌 4차전 챔피언 팔라존도 프로 데뷔무대를 가진 김태관을 2-0(15-13, 15-6)으로 누르고 64강에 올랐다.

강동궁이 64강에 선착했다. 사진=MK스포츠 DB
강동궁이 64강에 선착했다. 사진=MK스포츠 DB
이번 시즌부터 ‘NH농협카드’ 팀 동료로 함께하는 조재호와 응우옌 후인 프엉 린(베트남)의 대결에선 조재호가 웃었다. 조재호는 첫 세트서 15-10(13이닝) 승리에 이어 2세트서도 15-11로 승리,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겼다. 프엉린은 2세트 초구를 하이런 10점으로 연결하는 등 조재호를 맹추격했으나 조재호 역시 침착하게 하이런 10점 맞불을 놓으면서 승리를 따냈다. 이밖에 서현민(웰컴저축은행)은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고준서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64강에 진출했다. 또 오성욱(신한금융투자), 김병호,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최원준, 오태준(NH농협카드)이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고, 에디 레펜스(SK렌터카), 글렌 호프만(휴온스)은 세트스코어 2-1 승리로 128강을 통과했다.

또 주시윤, 한동우, 이태현, 김현우, 김경민, 신대권, 이홍기, 조방연 등이 64강에 진출했다.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128강 2일차 경기에는 대회 출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가 밤 11시 ‘베트남 강호’ 마민캄과 대결한다. 앞서 오후 8시 30분부터는 이미래(TS샴푸), 김가영(신한금융투자),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등이 출전하는 LPBA 32강이 열린다.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은 14일 LPBA PQ라운드와 64강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블루원리조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PBA&GOLF, SBS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IB 스포츠 등 TV 생중계와 네이버스포츠, 유튜브(PBA TV) 인터넷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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