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했다.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한 최정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삼성 선발투수 최채흥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SSG 랜더스 최정이 29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KBO리그 역대 4번째 6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원 볼 투 스트라이크에서 최채흥의 4구째 130km짜리 슬라이더를 완벽하게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의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시즌 20홈런을 기록, NC 다이노스 양의지(19홈런)를 제치고 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또 KBO리그 역대 4번째 6년 연속 20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최정은 2016 시즌 40홈런을 시작으로 2017 시즌 46홈런, 2018 시즌 35홈런, 2019 시즌 29홈런, 지난해 33홈런으로 매년 20개 이상의 아치를 그려왔다.
KBO리그에서 6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타자는 최정을 비롯해 이승엽(1997~2012(04~11해외진출) 키움 박병호(2012~2020(16~17해외진출) KIA 최형우(2013~ 2018)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