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30)가 여름 이적시장에 나오자 카타르 스타스리그(1부리그)에 남을지, 아니면 다른 무대로 떠날 것인지에 대한 서아시아 축구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메스타데라흐’는 5일 “2020-21시즌 1부리그 준우승팀 알샤바브가 남태희와 계약하길 원한다. 선수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많은 연봉을 줘야 하지만 이적료가 없어 결과적으로 저렴한 영입”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카타르 언론들은 지난달부터 “알사드와 관계를 정리한 남태희는 알아라비 등 스타스리그 다른 팀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남태희가 여름 이적시장에 나오자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이 영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DB 남태희는 2016-17 카타르 스타스리그 MVP 및 2차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올스타에 빛난다. 1골만 더 넣으면 AFC 챔피언스리그 역대 5번째로 15득점-15도움을 달성한다.
카타르는 아시아축구연맹 리그랭킹 2위, 사우디아라비아는 4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남태희는 2012·2014·2015·2017·2018년 알두하일, 2021년에는 알사드에서 스타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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