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파이널 1차전에서 밀워키에 기선제압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1차전에서 피닉스 선즈가 웃었다.

피닉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 파이널 1차전 118-105 승리를 거뒀다.

3쿼터 35-26으로 크게 앞서며 승부가 갈렸다. 피닉스는 3쿼터 46.2%(12/26)의 야투 성공률, 44.4%(4/9)의 3점슛 성공률, 그리고 100%(7/7)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피닉스가 파이널에서 먼저 1승을 거뒀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피닉스가 파이널에서 먼저 1승을 거뒀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밀워키도 야투 성공률 50%(10/20) 3점슛 성공률 60%(6/10)를 기록했으나 자유투는 2개를 얻는데 그쳤고 그마저도 한 개도 넣지 못했다. 3쿼터 한때 20점차까지 달아나며 분위기를 잡은 피닉스는 이후 4쿼터에도 리드를 유지해가며 승리를 확정했다.

크리스 폴은 32득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SPN은 폴이 NBA 파이널에서 36세 이상 나이로 30득점 이상 올린 세 번째 선수라고 전했다. 앞서 카림 압둘-자바(6회) 팀 던컨(1회)이 이같은 기록을 남겼다. 또한 1991년 마이클 조던 이후 처음으로 파이널 데뷔에서 30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데빈 부커는 3점슛 8개를 시도, 그중 1개를 넣는데 그쳤지만 대신 10개의 자유투를 얻어 모두 성공시켰다. 27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디엔드레 에이튼이 22득점 19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마이칼 브리지스가 14득점, 카메론 존슨, 카메론 페인이 나란히 10점씩 올렸다.

밀워키는 무릎 부상을 딛고 출전한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0득점 17리바운드로 선전했고 크리스 미들턴이 29득점 7리바운드, 브룩 로페즈가 17득점 6리바운드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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