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시니-알론소 결승 진출 [홈런더비]

메이저리그 올스타 홈런더비에서 트레이 만시니(볼티모어), 피트 알론소(메츠)가 결승에 올랐다.

두 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홈런더비 2라운드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알론소는 후안 소토(워싱턴)과 2라운드 대결에서 여유 있게 홈런을 추가하며 소토의 기록(15개)을 넘어섰다. 최대 비거리 491피트를 기록하며 추가 시간을 벌었지만, 이를 활용하지 않고도 16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알론소가 홈런더비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알론소가 홈런더비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만시니가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를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타격에 나선 스토리는 힘이 떨어진 듯 많은 타구를 넘기지 못했고, 최대 비거리도 458피트에 그치며 추가 시간도 30초밖에 얻지 못했다. 결국 12개 홈런으로 마무리했다.

만시니는 우타자답게 좌측 코스를 집중 공략하며 홈런을 쌓아갔고, 3분안에 1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여유 있게 스토리를 제치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만시니가 홈런더비 결승에 올랐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만시니가 홈런더비 결승에 올랐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홈런더비 결승은 지난 대회 우승자 알론소와 대장암 완치의 인간승리 드라마를 쓴 만시니의 대결로 압축됐다. [덴버(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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