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었던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두 라이벌간 대결이 연기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양키스 구단내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과 이에 따른 추가 검사, 역학조사 관계로 이날 두 팀의 경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을 비롯한 현지 언론도 경기 취소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양키스 선수단내에서 복수의 확진자가 나온 상태다.
양키스에 복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경기가 연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양키스는 선수단의 백신 접종률이 85%를 넘긴 구단중 한 팀이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 앞서 이들은 좌완 네스토 코르테스, 완디 페랄타 두 명의 선수를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이날 경기는 후반기 시작을 알리는 경기로 ESPN이 전국 중계할 예정이었다. 불과 3일전 5만 명이 육박하는 관중앞에서 올스타 게임을 열며 코로나19를 극복한 모습을 보여줬던 메이저리그지만 후반기 첫 경기부터 난관에 부딪히게됐다.
2021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코로나19 관련 문제로 경기가 연기된 것은 지난 4월 20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경기가 취소된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