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39)이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추가 승선했다.
KBO는 17일 대표팀 기술위원회와 김경문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가 논의를 거쳐 태극마크를 자진 반납한 한현희(28, 키움 히어로즈)의 대체 선수로 오승환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KBO는 기술위원회의 추천 및 감독, 코칭스태프의 논의 결과 KBO가 지난 3월 19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KBSA)에 제출했던 사전 등록 명단(154명) 선수 중 오승환을 선발했다. KBSA를 통해 교체 명단이 대한체육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오승환이 17일 도쿄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에 한현희를 대신해 추가 발탁됐다. 사진=MK스포츠 DB
오승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2경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으로 대한민국이 사상 첫 올림픽 야구 금메달을 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오승환은 이번에도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투수진을 이끌 전망이다. 한편 올림픽 대표팀은 이날 오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소집 훈련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