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8강 탈락 선수로는 유일하게 외국 언론이 뽑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멕시코 일간지 ‘엘노르테’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베스트11 자체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황의조는 브라질 수비수 길례르미 아레나(24·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스페인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22·레알 소시에다드)와 함께 교체 투입할만한 3명으로 꼽혔다.
도쿄올림픽에서 황의조는 4경기 4골로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득점왕에 이어 종합경기대회에서 또 좋은 활약을 펼쳤다.
황의조가 멕시코 신문이 선정한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올스타에 포함됐다. 사진(일본 가시마)=천정환 기자
황의조는 2019년 여름 입단한 보르도에서 프랑스 리그1(1부리그) 63경기 18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전술적인 요구나 선수단 상황에 따라 센터포워드, 좌우 날개,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며 가치를 높였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헤르타 베를린이 황의조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