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vs 뮐러’ MLS 결승 꿈의 매치업 성사...손흥민은 CONCACAF 챔피언스컵 진출

2025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우승을 가리는 매치업이 확정됐다.

30일(한국시간) 진행된 MLS컵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결승에서 인터 마이애미FC와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이겼다.

두 팀은 한국시간으로 12월 7일 새벽 마이애미의 홈구장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단판승부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인터 마이애미는 동부컨퍼런스 결승에서 승리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인터 마이애미는 동부컨퍼런스 결승에서 승리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부 컨퍼런스 결승에서 3위 마이애미는 5위 뉴욕시티FC를 5-1로 제압했다.

전반 14분 터진 타데오 알렌데의 골로 앞서가기 시작한 마이애미는 23분 알렌데가 다시 추가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37분 저스틴 하크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마테오 실베티, 텔라스코 세고비아, 다시 알렌데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격차를 벌렸다.

알렌데는 이날 득점으로 2002년 카를로스 루이즈가 기록한 단일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또한 마이애미는 2025시즌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합쳐 98골을 터트리며 MLS 단일 시즌 팀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밴쿠버는 서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밴쿠버는 서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린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서는 3위 밴쿠버가 1위 샌디에이고FC를 3-1로 이겼다.

밴쿠버는 전반 8분 브라이언 화이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11분 알리 아메드의 슈팅이 상대 수비 파블로 시스니에가를 맞고 들어가면서 2-0으로 앞서갔다. 전반 추가시간 화이트의 추가골이 터지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토마스 뮐러는 이날 선발 출전, 후반 16분 라이언 가울드와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후반 15분 어르빙 로자노가 만회골을 터트렸으나 19분 뒤 시스니에가가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한편, 이날 뉴욕시티FC의 탈락으로 손흥민의 소속팀 LAFC가 다음 시즌 CONCACAF 챔피언스컵 출전권을 가져가게 됐다.

손흥민은 다음 시즌 북중미 지역 다른 국가 클럽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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