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함 하나로 시선을 압도했다. 무심한 듯 강렬한 효민의 꾸안꾸 룩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효민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화이트 슬리브리스 크롭탑에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해 꾸안꾸 정석을 완성했다.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 스타일 속에서도 여유 넘치는 무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컷에서는 군살 없는 탄탄한 팔과 매끈한 허리 라인이 돋보였고, 내추럴하게 탈착한 벨트 디테일이 힙한 분위기를 더했다. 블랙 로퍼와 미니멀한 가방이 포인트가 되어 심플하지만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효민 특유의 여유로운 포즈가 어우러지며, 배경의 인테리어마저 런웨이로 만드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인테리어마저 런웨이로 만든다”, “심플함이 이렇게 압도적일 일?”, “결혼 후 더 물오른 분위기” 등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효민은 지난 4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부에서는 하이엔드 웨딩드레스를, 2부에서는 심플 드레스를 착용해 주목받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