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딸 해이 유아원 위해 이사한다더니… 광어 파티가 먼저였다

손담비·이규혁 부부가 새집 공사와 이삿짐 준비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결국 광어 파티를 먼저 열었다. 육아·이사·집 철거까지 겹친 실전 부부의 하루가 그대로 공개됐다.

19일 손담비는 SNS에 “집 철거 중”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공사 중인 새집 사진을 올렸다. 천장 형광등이 뜯겨 있고, 2층 난간에 서서 양팔을 벌린 그녀의 모습은 딱 ‘새집 주인 포스’를 풍겼다. 개수대와 벽지는 전부 철거된 상태였고, 손담비는 “이쁜 집이 되길 바라면서”라는 글도 더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규혁과 오붓하게 광어 회를 즐기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딸 해이를 데리고 유아원 상담과 이사 준비를 하던 부부지만, 이날만큼은 “광어 회가 먼저”라는 듯 여유가 가득한 표정이었다. 팬들은 “이사 긴장 푸는 부부의 현실 메뉴”, “광어 전 메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담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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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최근 유튜브 ‘담비손’을 통해 이태원 집을 떠나는 이유를 직접 밝혔다. “둘이 살기엔 완벽했는데 아기가 생기니 방이 없다”, “유모차 밀고 걷기엔 오르막이 너무 힘들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손담비가 오르막을 오르며 “헥헥거리면서 이사 가야겠다”고 말하는 장면도 그대로 담겨 있었다.

손담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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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부는 2층 구조의 새 보금자리로 이사를 준비 중이다. 창이 크게 난 채광 좋은 집으로 보이며, 철거 과정부터 인테리어 변경까지 직접 확인하며 참여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손담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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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이규혁이 “후배가 돌 지나 유아원 보냈더니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하더라”고 하자, 손담비는 “나도 조리원 나오자마자 신청했다. 해이는 두 살 반부터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담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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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기가 울면 나도 마음이 안 좋다. 그런데 오빠가 옆에서 웃으면 미칠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그래도 행복이 훨씬 크다. 둘보다 셋이 훨씬 좋다”고 웃었다. 이규혁이 “둘째 생각은?”이라고 묻자 “아이고 그런 소리 하지 마요”라며 단번에 손사래를 치기도 했다.

손담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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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담비·이규혁 부부는 2022년 결혼해 지난 4월 딸 해이를 품에 안았다. 월세 1000만 원대 고급 주택으로 알려진 이태원집에서 신혼을 보냈지만, 육아 동선과 실생활을 이유로 새집 이주를 결정한 상태다.

집 철거, 딸 유아원 준비, 그리고 광어 파티까지. 손담비·이규혁 부부의 ‘육아+이사+부부 케미’는 오늘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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