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방송인 김수용이 일주일 만에 퇴원한다.
20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MK스포에 “김수용의 상태가 많이 호전돼 오늘(20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퇴원할 예정”이라며 “이후 충분한 휴식을 통해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돌연 쓰려져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스태프가 빠르게 응급조치를 시행했으며, 출동한 소방 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뒤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김수용은 응급실에서 의식을 회복한 김수용은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소속사는 18일 그가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고 전하며 “오늘 한양대학교 구리 병원에서 혈관확장술(스탠스)을 성곡적으로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1년 KBS 개그맨 공채 7기로 데뷔한 김수용은 현재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꼬꼬문’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