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의 찰떡 교복 소화력이 돋보이는 ‘노인의 꿈’ 포스터가 공개됐다.

19일 제작사 ㈜수컴퍼니가 공식 SNS를 통해 연극 ‘노인의 꿈’의 메인 포스터와 함께 하희라, 김영옥, 진지희 등 정통 연기파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돋보이는 개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개성 가득한 포스터들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정꽃님 역을 맡은 진지희다.

오랜만에 교복을 입은 순수하고 앳된 진지희의 모습은 팬들은 물론, 대중들에게도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SBS ‘펜트하우스’와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등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멋지게 안착한 진지희이기에 배우로서 또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선사하기도 한다.

네이버 웹툰 원작의 연극 ‘노인의 꿈’은 작은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봄희가 자신의 영정사진을 직접 그리기 위해 찾아온 할머니 춘애를 만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인연을 담은 작품이다. 정꽃님은 봄희의 의붓딸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진지희는 찰떡같은 ‘교복 소화력’으로 연극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단정하게 교복 리본까지 완벽하게 채운 모습으로 희망찬 눈빛을 담아낸 진지희의 모습에서는 정꽃님이 꿈을 향한 도전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게 성공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진지희의 개인 포스터 속에 적힌 “저 행복해요. 남들보다 두배로 행복해요”라는 문구는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삶의 소중함과 작은 행복을 강조하는 메시지일 것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진지희가 과연 어떤 연기와 캐릭터로 정꽃님을 만들어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연극 ‘노인의 꿈’은 2026년 1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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