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풍자가 22kg 감량 이후 달라진 실루엣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20일 풍자는 자신의 SNS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풍자는 오렌지 퍼 재킷과 블랙 롱부츠를 매치한 스타일로 등장했는데, 예전보다 훨씬 가벼워진 몸선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끌었다. 확연하게 살아난 턱선, 또렷해진 이목구비, 전체적으로 줄어든 상체 라인까지 “뼈대가 달라 보인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다.
또한 우주소녀 다영과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에서는 유쾌한 케미를 보여줬다. 다영이 풍자를 꽉 껴안자 풍자는 장난스럽게 어깨를 움찔하며 웃음을 터뜨렸고, 두 사람의 상반된 분위기가 오히려 더 시너지를 냈다.
팬들 반응도 뜨거웠다. “얼굴선이 역대급으로 정리됐다” “아니 언제 이렇게 빠졌어…” “스타쉽 사옥이 아니라 런웨이 아니냐고” 등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기존의 ‘다이어트 성공?’ 반응과는 또 다른 차원의 호응이었다.
한편 풍자는 최근 유튜브 예능 ‘겟이득’에서 “22kg 감량을 약물 없이 운동과 식단으로만 해냈다”고 털어놓으며 솔직한 다이어트 관리법을 공개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인터넷 방송인으로 시작해 예능과 콘텐츠 영역으로 활동 폭을 넓힌 그는 특유의 재치와 친근한 입담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