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혜원이 결혼을 이틀 앞두고 감춰둔 설렘을 한꺼번에 터뜨렸다.
21일 조혜원은 “D-2”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조혜원은 순백의 드레스에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룩으로 단아함과 화사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숲을 배경으로 손을 맞잡은 커플컷은 내추럴한 감성으로, 창가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은 6년 연애의 깊이를 그대로 드러냈다. 팬들은 “미모 절정 찍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다”고 반응했다.
웨딩화보가 공개되자 결혼식에 대한 관심도 더 뜨거워졌다. 특히 조혜원이 주변 지인들과 두루 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부케는 누가 받을까?”라는 궁금증이 더해진 상황.
실제로 이번 결혼식은 ‘나 혼자 산다’ 라인의 총출동이 예고돼 있다. 주례는 전현무, 사회는 기안84, 축가는 이장우의 사촌 형이자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맡는다. 예능과 음악을 넘나드는 초호화 라인업에 “부케 경쟁 치열하겠다”, “이장우 라인업 미쳤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조혜원과 이장우는 2018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어 이듬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6년 열애 끝에 오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