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에 재치 있는 득점까지...이정후, 워싱턴전 5-0 완승 기여 [MK현장]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 6번 중견수로 출전, 4타수 1안타 2득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58을 유지했다.

팀은 5-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59승 57패가 됐다. 워싱턴은 45승 70패.

이정후가 케이시 슈미트와 함께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이정후가 케이시 슈미트와 함께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이정후는 1회 1사 1, 2루, 3회 2사 1, 3루 두 차례 기회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1회에는 워싱턴 선발 제이크 어빈의 바깥쪽 커브를 밀어친 것이 좌익수 정면에 걸렸고 3회에는 떨어지는 커브에 배트가 나갔는데 1루수 정면으로 굴러갔다.

6회 세 번째 타석에도 1루수 정면으로 가는 땅볼 타구를 때렸다. 이번에도 허무하게 아웃될 것처럼 보였으나 반전이 일어났다. 상대 1루수 나다니엘 로우가 글러브를 댔는데 그 아래로 타구가 빠져나간 것. 타구가 외야 파울 지역까지 굴러가 펜스 하단에 박히면서 2루까지 진루권이 인정됐다. 기록원은 이 장면에 실책을 부여했다.

다음 타자 케이시 슈미트가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리며 함께 홈을 밟았다.

8회에는 바뀐 좌완 오가사와라 신노스케를 상대로 좌전 안타 출루했다. 3-2 풀카운트에서 6구째 포심 패스트볼이 높게 들어온 것을 밀어쳐 안타를 만들었다.

데버스는 1회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데버스는 1회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계속된 1사 2루에서 패트릭 베일리가 3루 파울라인 안쪽으로 굴러가는 빗맞은 타구를 때렸는데 상대 포수 드류 밀라스의 1루 송구가 높게 가면서 안타가 됐다.

이때 이정후의 재치가 빛을 발했다. 상대 포수는 1루 송구를 하면서 넘어져 있던 상태였고, 홈이 비어 있는 것을 확인한 뒤 그대로 돌진했다. 워싱턴 1루수 로우는 당황해서 송구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1사 1, 2루에서 나온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로 다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3회와 4회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고도 불러들이지 못했지만, 6회 슈미트의 투런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날 빅리그 데뷔전 치른 길버트는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사진= Bay Area News Group via AP= 연합뉴스 제공
이날 빅리그 데뷔전 치른 길버트는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사진= Bay Area News Group via AP= 연합뉴스 제공

마운드에서는 맷 게이지가 오프너로 1회를 무실점으로 막은데 이어 덩카이웨이가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분위기를 만들었다. 4회 선두타자 제임스 우드에게 우중간 담장 직격하는 2루타를 허용했지만 잔루로 막았고 5회에는 무사 만루 위기를 실점없이 넘겼다.

이날 9번 우익수 선발 출전하며 빅리그 데뷔전 치른 드류 길버트는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3회초 제이콥 영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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