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교파 피칭에 놀아난 김하성과 탬파베이, A‘s에 완패 [MK현장]

김하성과 탬파베이 레이스가 상대 선발의 기교파 피칭에 완전히 놀아났다.

탬파베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서터헬스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 0-6으로 졌다. 이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 시즌 성적 58승 63패가 됐다. 애슬레틱스는 54승 68패 기록했다.

리드오프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88로 떨어졌다. 이번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두 경기 연속 무안타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애슬레틱스 선발 제이콥 로페즈에 놀아났다. 사진(美 새크라멘토)=ⓒAFPBBNews = News1
탬파베이는 이날 애슬레틱스 선발 제이콥 로페즈에 놀아났다. 사진(美 새크라멘토)=ⓒAFPBBNews = News1

상대 선발 제이콥 로페즈르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1회에는 백도어 커터에 루킹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에는 몸쪽 낮게 깔리는 슬라이더에 배트가 헛돌았다.

6회 타석에서는 2구째 몸쪽 높게 빠진 커터에 브라이언 월쉬 주심의 손이 올라간 것이 아쉬웠다. 김하성이 주심에게 불만을 드러냈지만,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4회 타구 속도 94.1마일의 타구를 좌중간으로 날렸다. 잘맞았다고 보기는 어려웠지만, 바람을 타고 제법 멀리 날아갔으나 펜스앞에서 좌익수 글러브에 걸렸다.

9회 네 번째 타석에서 마침내 다른 투수를 상대했지만, 모멘텀이 기운 상태였다. 타일러 퍼거슨을 상대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 타선 전체가 로페즈를 상대로 고전했다. 로페즈는 이날 7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탬파베이 타선을 압도했다.

기교파 피칭의 정수를 보여줬다. 최고 구속 92.8마일에 그칠 정도로 공 자체는 느렸지만, 평균 타구 속도도 83.7마일에 그쳤다. 슬라이더로만 8개의 헛스윙을 유도한 것을 비롯, 총 15개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탬파베이 타선의 전체 스윙 중 36%에 달하는 수치였다.

챈들러 심슨이 3회 팀의 첫 안타를 만들었으나 2루 도루 시도 중 아웃되며 허무하게 기회를 날렸다. 4회 얀디 디아즈, 브랜든 라우의 연속 안타로 주자를 모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7회에는 라우가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 기록했으나 이번에도 답이 없었다.

3회 안타로 출루한 챈들러 심슨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고 있다. 사진(美 새크라멘토)=ⓒAFPBBNews = News1
3회 안타로 출루한 챈들러 심슨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고 있다. 사진(美 새크라멘토)=ⓒAFPBBNews = News1

탬파베이 선발 쉐인 바즈는 7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5실점(4자책) 기록하며 패전을 안았다.

고비 때마다 장타를 허용하며 흔들렸다. 2회 무사 1루에서 콜비 토마스에게 좌중간 가르는 2루타 허용하며 실점했고 4회에도 무사 1루에서 타일러 소더스트롬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고 희생플라이로 실점했다. 계속된 2사 3루에서 로렌스 버틀러에게 좌익주 방면 2루타 허용하며 다시 한 점을 더 허용했다.

이후 내준 실점들은 안줘도 될 점수들이었다. 특히 4회 2사 2루에서 나온 포수 닉 포르테스의 실책은 치명적이었다. 루이스 우리아스의 타구가 내야에 높이 뜬 것을 쫓았지만, 허무하게 놓치며 2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5회에는 2사 2, 3루에서 포수 키를 넘기는 폭투가 나오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유일한 위안은 이닝 소화에 충실했다는 것이다. 많은 실점을 내줬음에도 7회까지 끌고가며 불펜 소모를 줄이고 다음을 기약하게 했다.

탬파베이 타선은 9회 디아즈가 이날 경기 팀의 첫 볼넷 출루로 기회의 문을 열었지만, 이번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새크라멘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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