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WS 우승 기여한 저스틴 딘, 이정후 동료됐다...SF 이적

LA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외야수 저스틴 딘(28)이 팀을 옮겼다.

다저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딘이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다고 발표했디.

김혜성과 함께 뛰었던 그가 이제는 이정후의 팀 동료가 된 것.

저스틴 딘이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했다. 사진= The Canadian Press via AP= 연합뉴스 제공
저스틴 딘이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했다. 사진= The Canadian Press via AP= 연합뉴스 제공

딘은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 18경기 출전했다. 타석 소화는 단 두 차례에 그쳤다. 주로 대수비 요원으로 뛰었다.

포스트시즌 기간에도 중견수 대수비로 주로 투입됐다. 13경기에서 타석은 단 한 차례도 소화하지 않았다.

트리플A에서는 90경기에서 타율 0.289 출루율 0.378 장타율 0.431 6홈런 33타점 27도루 기록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17라운드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된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만 7시즌을 뛰었다.

샌프란시스코 외야에 그의 자리가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지만, 중견수 수비 능력 하나는 메이저리그급으로 인정받은 선수이기에 콜업될 경우 중견수 이정후의 수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우완 메이슨 블랙을 양도지명 이후 웨이버했고 좌완 레이버 산마틴이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했다고 발표했다.

딘을 내보낸 다저스는 외야수 라이언 워드, 좌완 로빈슨 오티즈를 40인 명단에 포함시켰다. 우완 마이클 그로브를 마이너리그로 이관했고 우완 토니 곤솔린을 양도지명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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