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알 나스르 ‘통산 100호골’···사우디 진출 후 첫 우승도 눈앞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포르투갈)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100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5월 8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리야드의 킹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로페셔널 리그 알 샤바브와의 원정 경기에서 알 나스르가 2-1로 앞서 있던 후반 30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사디오 마네가 상대 골 지역 왼쪽 엔드라인 부근에서 골문 앞으로 깔아 차 준 공을 왼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알 나스르가 4-2로 승리하면서 호날두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호날두(사진 왼쪽).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호날두(사진 왼쪽).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득점 후 세리머니 하는 호날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득점 후 세리머니 하는 호날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이날 골은 이번 시즌 호날두의 리그 26호골이었다. 2023년 1월 알 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가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터트린 통산 100번째 골이었다.

호날두는 프로와 대표팀 공식전 총 1,000골에 도전 중이다. 호날두는 현재 971골을 기록하고 있다. 대기록까지 29골 남았다.

주앙 펠릭스가 해트트릭을 달성한 이날 승리로 호날두의 사우디 진출 후 첫 우승도 눈앞으로 다가왔다.

호날두.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호날두.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현재 두 경기를 남겨놓고 승점 82점(27승 1무 4패)을 쌓은 알 나스르는 1경기 덜 치른 2위 알 힐랄(승점 77점·23승 8무)에 승점 5차로 앞서 있다.

알 나스르는 13일 안방에서 알 힐랄과 맞붙는다. 17일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투(ACL2) 결승전을 치른다. 상대는 일본 J1리그 감바 오사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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