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日 축구 스타 이토 준야,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철저한 수사에도 증거 부족”

일본 축구 스타 이토 준야가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일본 매체 ‘NHK’는 지난 9일(한국시간) 성폭행 문제의 중심에 있었던 이토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2명의 여성이 이토를 상대로 성폭행을 당했다며 형사 고소했다. 이토 측도 근거가 없다며 무고 혐의를 제기했다. 그리고 9일 오사카지검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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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는 지난 1월 일본 오사카의 한 호텔에서 2명의 여성과 술을 마신 뒤 호텔에서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명의 여성은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이토는 무고 및 명예훼손을 주장했다.

오사카지검은 “필요한 만큼 철저한 수사를 했으나 기소할 만한 증거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토는 변호인을 통해 “어떤 범죄도 저지르지 않았다는 입장을 지금껏 지켰기에 불기소 처분에 안심한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여성 측 역시 변호인을 통한 ‘NHK’와의 인터뷰에서 “검찰은 여성 측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 부당한 불기소 처분”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토는 프랑스 리그앙의 스타드 드 랭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의 축구 스타다. 2019년 벨기에 리그의 헹크로 임대된 후 2019-2020시즌 완전 이적했다.

2022-23시즌을 앞둔 상황에선 스타드 드 랭스로 이적, 지금까지 활약 중이다. 그는 2022-23시즌 36경기 출전 6골 5도움, 2023-24시즌 31경기 3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일본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이토다. 그는 A매치 54경기 출전 13골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2023 AFC 아시안컵 이후 성폭행 문제로 인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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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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