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돈치치(22·댈러스 매버릭스)가 미국프로농구 베스트5에 선정된 지난 시즌 NBA에서 가장 많은 테크니컬 파울을 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에 따르면 돈치치는 16차례 테크니컬 파울로 드와이트 하워드(36·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2020-21 NBA 공동 1위였다.
지난 시즌 NBA 사무국이 테크니컬 파울에 부과한 벌금은 하워드가 6만6000달러(7719만 원)로 가장 많다. 돈치치는 6만3000달러(7366만 원)로 그다음이다.
돈치치가 베스트5에 선정된 지난 시즌 NBA에서 가장 많은 테크니컬 파울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벌금은 2번째로 많았다. 슬로베니아 국가대표로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 참가한 돈치치. 사진=AFPBBNews=News1
레이커스는 하워드와 2020-21 NBA 테크니컬 파울 3위 러셀 웨스트브룩(33)을 영입한 이번 시즌 반칙 관리가 중요해졌다. 테크니컬 파울을 1경기 2회 저지르면 퇴장이기 때문이다. 7번마다 1경기 출전정지 징계도 받는다. 드레이먼드 그린(31·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데빈 부커(25·피닉스 선스)까지 5명은 테크니컬 파울 횟수와 벌금 모두 2020-21 NBA 5위 안에 들었다.